[M리포트]잘 익은 김치, 노화방지 탁월


【 앵커멘트 】
김치가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사실인데요.
특히 담근 후, 3주 된 김치가 가장 영양이 풍부하고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M리포트, 이은지 리포터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터 】
농산물시장에 김장 채소 장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배추와 무 등 김장 채소의 작황이 좋아 품질이 좋으면서도 가격은 쌉니다.

▶ 인터뷰 : 박은숙 /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 "올해는 배추가 싸서 작년보다 10포기 더하려고요."

▶ 인터뷰 : 우귀남 /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 "작년보다 배추값하고 고추값이 좀 쌌어요. 그래서 예년보다 김장값이 적게 들어서 잘할 거 같아요."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은 겨우내 먹을 김장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김치가 다이어트뿐 아니라, 항암효과나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먹기 좋게 익은 김치가 노화방지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했습니다.

담근 후 3주 정도 지난 김치를 잘라 분말로 만듭니다.

여기에 산화제를 처리하고, 세포의 노화진행 정도를 관찰했습니다.

실험 결과, 김치를 처리하지 않은 세포는 54% 노화가 진행된 반면, 김치를 처리한 세포에서는 노화가 25% 정도만 진행됐습니다.

▶ 인터뷰 : 조수묵 박사 /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 "김치를 먹였을 때는 2배 정도 낮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특히 잘 익은 적숙기의 김치를 먹었을 때 좋은 효과를 알 수 있었고 그래서 김치를 먹으면노화를 예방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김치의 부재료인 마늘과 생강, 고춧가루를 발효시킨 후 암세포에 처리했을 때 항암효과도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김세나연구사 / 농촌진흥청 기능성식품과
- "김치의 부재료로 사용되는 마늘과 고춧가루는 그냥 먹었을 때도 항암효과를 나타내지만, 김치의 속 유산균과 함께 발효되면서 항암효과가 더욱 높아져서 암세포를 50% 이상 사멸시키는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 스탠딩 : 이은지 / 리포터
- "김치가 항암효과는 물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MBN 이은지 리포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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