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중 출생아 향후 '당뇨병' 발병 ↑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것이 향후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까지 연구팀들은 이 같은 연관성이 임신중 산모의 영양결핍 때문이라고 생각해 왔으나 15일 독일 뮌헨 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슐린 대사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 변이가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엄마가 1형 당뇨병을 앓고 있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729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HHEX-IDE 유전자 영역내 두 종의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라는 유전자 변이가 저체중 출산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한편 CDKAL1 과 SLC30A8 이라는 다른 유전자 영역내 두 종의 SNPs 와 출생 체중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당뇨병 발병의 유전적 기전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다음 단계의 연구로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유전적 연관성이 향후 체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