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간 '모유수유' 6살 경 건강에는 '별 도움 없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생후 6달 간 모유수유만 하는 것이 비록 영아의 면역력과 산모의 체중에는 도움이 되지만 장기간에 걸친 아이들의 건강을 바꾸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몬트리올병원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3달간 모유수유를 한 후 나머지 3달은 모유수유와 이유식 섭취를 병행한 것에 비해 6달간 모유수유만을 하는 것이 아이들에서 비만과 천식, 알레르기, 충치 발병 위험을 낮추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24명의 6달간 모유만을 섭취한 아동과 3달간 모유수유만을 한 후 이유식을 병행한 2427명을 대상으로 생후 6.5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6개월간 모유수유만을 하는 것이 지능과 행동및 혈압에도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과거 연구결과 생후 6달간 모유수유만을 시키는 것이 생후 3~6달 된 아이들에서 위장관감염 발병율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팀은 "11~12세까지의 추가 연구를 통해 모유수유가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규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