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콜리와 귤이 만나면 몸이 즐겁다!
추운 겨울 따뜻한 방에서 이불을 덮은 채 앉아 TV를 보고 있자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겨울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귤이 바로 그것. 이불 주변에는 까만 비닐봉지 안에 먹다 남은 귤과 귤껍질이 널려 있다. ‘하나만 먹어야지’ 하는 처음의 생각은 무시한 지 오래다. 어느 순간 까만 비닐봉지 안에는 귤껍질만 가득하다.
∎ 겨울철 비타민의 보고 귤! 귤이 궁금하다!
하나 두 개 까먹으면 어느새 없어져버리는 귤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실제로도 귤의 비타민 C는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칼로리가 100g당 39Kcal로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한 것이 귤이다. 그러나 과잉 섭취시에는 다이어트에 이롭지 않다.
귤을 선택할 때는 비교적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이 과즙이 많아 맛이 좋다. 귤은 상온이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단 귤을 겹쳐놓으면 상하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저장해야 한다.
최근에는 귤껍질에 농약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피막제를 발라 놓은 것도 있다. 이 때문에 귤을 먹을 때도 귤에 소금을 발라 문질러 씻은 후 먹어야 한다.
∎ 귤을 더욱 건강하게 먹는 방법 하나 더! 브로콜리와 함께 먹어라!
브로콜리는 철분을 많이 포함한 채소다. 그러나 철분이 몸에 흡수되기 위해서는 비타민 C 의 도움이 필요하다. 때문에 귤과 브로콜리를 함께 먹으면 감기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빈혈에도 좋다. 임산부나 빈혈 환자의 경우 철분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지만 평소에는 음식으로 빈혈을 예방하는 것이 웰빙의 한 방법.
항암식품으로 잘 알려진 브로콜리는 철분 뿐 아니라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로 감기 예방과 피부건강에 효과적인 웰빙 식품이다.
브로콜리는 삶을 때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줄기부터 넣어 삶으면 비타민 C의 손실을 최대한 줄여서 먹을 수 있다. 삶아서 초고추장 양념과 함께 먹는 방법 이외에 볶음, 샐러드 등에 이용한다.
또한 브로콜리는 저 칼로리 저 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브로콜리의 카로틴 성분은 피부와 점막의 저항력을 강하게 해주고 비타민 C는 피부건강에 좋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