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비타민B 면역력 증강에 효과



신종 플루에 대한 공포가 고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백신과 치료제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우리 몸의 면역력 증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 증강 효과를 주장하는 여러 음식이나 영양보조식품들이 넘쳐나는 상황이지만 의학계에서는 비타민B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타민B는 일명 `면역비타민`으로 불릴 만큼 우리 몸의 면역기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우리 몸에서 세균 침입을 가장 먼저 감지하는 T-임파구 생산이 감소한다. 인체 내 면역체계인 T-임파구가 줄어들면 면역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침입할 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대인들은 예전보다 강도 높은 스트레스, 과로, 술, 담배 등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피로도도 심할 때가 많아 영양 권장량보다 훨씬 많은 5~10배 정도 비타민이 필요하다. 특히 신종 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0세 이상 고령자들은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반응이 늦고 항체 형성 능력이 떨어지는 `면역노화`를 겪기 때문에 평소에 비타민B 섭취를 늘려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이자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평소 충분한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진 권장량은 현대인들이 섭취해야 하는 충분한 용량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체내에 섭취된 음식물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스트레스나 오염된 생활환경이 비타민B군 소모를 더욱 촉진하기 때문에 고함량 비타민B군 섭취가 더욱 절실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비타민B군을 함유한 제품도 나와 최적 용량의 비타민B 섭취가 용이해졌다. 새로 나온 영양제는 면역증강, 항균, 항 피로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10종과 면역 증강에 좋은 아연을 균형적으로 함유하고 있다.

[이시형 의학박사ㆍ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