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면역력 높이는 건강기능식품 5選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신종플루, 감기, 계절독감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교차가 갑자기 커지는 가을철에는 쉽게 피로해지고 저항능력도 떨어져 크고 작은 질환에 자주 시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각종 건강기능식품들 판매도 부쩍 늘었다. 더불어 근거없는 효과로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불법식품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협회장 양주환)는 환절기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야 할 건강기능식품 5가지를 품목을 선정해 추천했다.

혈당 잡는 바나바 추출물

기온이 낮아지면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고 혈관이 수축돼 혈당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혈당조절은 운동과 식습관 관리가 기본이지만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 추출물에는 인슐린 대체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콜로소린산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식약청의 개별인정을 받았다. 대한잠사회가 공급하는 동결건조 누에분말과 난소화성 말토텍스트린도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당의 흡수를 억제시켜 식후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노화방지엔 코큐텐

환절기에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수분 함유량이 낮아지고 피부를 감싸는 지방층이 감소돼 노화가 촉진된다. 가을철 건조한 피부의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과 코큐텐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 기미나 주근깨, 잡티 예방에 좋으며 코큐텐(Q10, 코엔자임 큐텐)은 노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가을철 식욕 잡는 CLAㆍHCA

가을은 두꺼운 옷을 꺼내 입으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고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체온유지를 위해 대사작용이 활발해지고 이에 따라 소화기능이 활성화되면서 공복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따라서 무조건 식욕을 억제하기보다는 포만감과 영양가는 크면서 칼로리는 적은 식품을 선별해 먹어야 한다. CLA는 축적된 지방세포의 크기 축소와 체지방 세포 수 감소, 체지방 축적억제 등에 효과적이며 HCA는 탄수화물 지방합성 억제, 체내 단백질 보호 및 식욕억제 등에 효과적이다.

면역력 증강엔 홍삼, 수험생엔 루테인

올 가을 신종플루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식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숙면, 균형 잡힌 영양섭취가 기본이다. 식약청으로부터 면역력 증진기능을 인정받은 홍삼과 인삼, 알로에 겔 등을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능 마무리로 눈 코 뜰 새 없는 수험생의 건강체크도 중요하다. 특히 하루 종일 혹사당하는 눈을 위해서는 루테인을 따로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