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사망원인 1위 '고혈압' 13% 차지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영양결핍, 안전하지 못한 성행위, 음주, 위생불량, 고혈압 등 5가지 건강과 연관된 인자를 개선하는 것 만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수백~수천만건의 조기사망을 예방하고 기대수명을 5년가량 연장시킬 수 있다라고 국제보건기구 WHO가 밝혔다.

28일 WHO는 이 같은 5가지 인자로 인해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6000만건의 조기사망중 25%가량이 유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빈곤한 국가의 경우에는 영양결핍이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주된 인자인 반면 부유한 국가에서는 과체중이 상대적으로 가장 큰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과체중과 비만이 저체중 보다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WHO는 흡연과 비만및 과체중등의 일부 건강과 연관된 위험인자들이 주로 고소득 국가와 연관돼 있지만 이 같은 위험인자들이 유발하는 질병으로 인한 전 세계적 부담은 오늘날에는 저소득국가와 개발도상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WHO는 "감염질환 예방및 치료술 향상으로 고령화가 급속해지며 건강 위험인자 역시 변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체활동과 음식 섭취 패턴및 음주와 흡연 양상 역시 변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같은 위험인자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전세계적인 공중 보건 개선을 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WHO가 밝힌 바에 의하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고혈압으로 전 세계 사망의 13%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흡연, 고혈방, 신체활동저하, 비만및 과체중이 각각 9%, 6%, 6%, 5%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