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대응단 구성
7개기관 참여…집단급식소 합동 점검·예방교육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대응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응단은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식약청을 비롯해 복지부 질병관리본부·교과부·환경부·농식품부·국방부·법무부·경찰청 등이 운영에 참여한다.

대응단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공급업소, 학교 등 집단급식소를 합동 점검하고 조리사·영양사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감염자 대변이나 구토물에 의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도 있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해 바이러스가 몸 속으로 들어오면 나이에 관계없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식약청이 최근 5년 동안 겨울철에 발생한 식중독 가운데 노로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밝혀진 식중독 발생 건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36%로 2006년 52%, 2007년 44%에 비해 감소하고 있으나 2004년(21%)와 2005년(25%)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손을 반드시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하며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또 환자 분변이나 구토물 등은 반드시 염소 소독을 해야 한다.

식약청은 식중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중독예방관리과 02-380-1635



[대한민국정책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