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식사지침] 식품교환군표 주요 개정(안)
식사지침 14년 만에 개정
당뇨병 환자의 식사요법 지침서인 '당뇨병 식품 교환표'가 14년 만에 개정된다.
지난달 23일 대한당뇨병학회가 식품영양 전문가들과 함께 식품 교환표 개정에 대한 마지막 공청회를 열었다. 식품 교환표는 병원에서 입원 환자의 당뇨병 식단을 만들 때 기준이 되며, 일선 의사·간호사·영양사들이 외래 환자에게 식사요법을 교육할 때 지침으로 사용한다. 현행 식품 교환표는 1995년 이후 한 번도 개정되지 않아, 최근 새롭게 나온 식품과 당뇨병 환자들의 식사 성향 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새로운 식품 교환표는 1회 섭취량 상한선이 필요한 120여가지 식품이 추가됐으며, 최종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1월 19일 확정된다.
차봉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식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식품 교환표에 반영되지 않아 당뇨병 환자가 해로울 수 있는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해도 통제하기 어려웠다"며 "이번에 나오는 새 교환표는 당뇨병 환자 식사 요법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개정 내용을 소개한다.
◆ 돼지감자 많이 먹으면 혈당 상승
◆ 당질 많은 채소도 과다 섭취 주의
◆ 생맥주 한 잔→반 잔
◆ 인공감미료는 섭취량 제한 없어
[(사)한국당뇨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