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 갈수록 꼭꼭 씹어라?


10월 말. 기온이 급강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배가 더부룩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추위 때문에 외부로의 활동량이 줄어들고 그러다 보니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자꾸 먹게 된다.

이는 체온이 감소하면서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을 덜 받아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주변 기온이 내려가면 인체의 열 생산에 의한 소비가 많아져서 그만큼 에너지 섭취욕구가 증가하는 탓도 있다. 특히, 대사량이 떨어지는 60대 이상의 고 연령대 에서는 갑자기 떨어진 기온의 영향으로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케이스가 늘어난다. 때문에 평소에 치아가 불편해서 음식물을 씹기가 곤란하셨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졌던 부모님이 계시다면 치아건강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꼭꼭 씹는 것이 소화기능에 도움

음식은 입안에 들어가면 치아들에 의해 삼키기 쉬운 적당한 크기로 씹혀져서 침 속의 분해 효소와 섞이게 된다. 오래 꼼꼼히 씹을수록 위와 장에서 소화액과 만나는 면적이 넓어져서 소화가 쉬워지며 소화 시간도 단축되고 위장에 무리가 적어지는 것이다.

이렇듯 간단하게만 보이는 씹는 과정이 소화에 미치는 영향이 대단하다. 특히, 치아건강이 좋지 않을 경우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치아 건강이 좋지 않아 치아 개수가 적을수록 전신건강이 위협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왜냐하면 음식 섭취 시 통증이나 약한 저작력으로 씹기 편한 음식만 섭취하게 되고 이는 곧 영향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안치아로 잘 씹으면서 전신건강 지키기

사람의 치아는 30세 이후부터 급격히 노화가 시작된다. 특히, 60대 이후 노년층의 경우, 노화에 따른 침의 분비감소나 치아에도 수분이 줄어들어 치아가 약해지는 등의 변화가 진행된다. 또한, 치주 상태와 연결되어 전신질환으로 커질 수 있고 충치나 치주 질환이 급격히 악화 되면서 짧은 기간에도 치아가 다량 소실 될 수 있다.

만약, 빠진 치아의 개수가 한두 개 이상일 경우 전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치과협회의 통계 수치를 보면 치아의 개수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르며 18개 이하의 치아만 남아있을 경우, 배추김치, 고기, 깍두기 등 질기거나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을 먹기에 어렵다고 한다. 저작능력의 저하로 다양한 음식물 섭취가 어렵고 영양의 불균형과 더불어 식욕감퇴 및 의욕상실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는 늦가을부터 겨울에 이르기까지 급격한 체력의 저하와 큰 질환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대안치아를 통해 구강건강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