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식 근육 멀쩡해 보여도 속으로는 '골병'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체내 혈당조절에 있어서 골격근이 중요한 역할을 함에도 고지방식에 의해 유발된 비만이 당뇨병 전구단계인 청소년들에 있어서 근육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진행된 연구는 그 동안 거의 없어 왔다.
그러나 10일 맥마스터대학 연구팀이 'PLoS On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고 2형 당뇨병 발병시 보다는 낮은 당뇨병 전구단계의 경우 젊은 성인의 근육 건강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기간 중 근육 기능은 비록 정상이더라도 근육내 현저하 손상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따라서 근육기능이 정상이므로 여전히 근육이 건강하다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근육이 건강하지 않고 병적인 변화를 시작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 고지방 식사가 골격근 생성과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를 분석한 바 이 같은 식습관이 인슐린 내성을 유발하고 체지방량을 늘리며 체중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골격근이 처음에는 고지방식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하나 근육 섬유 크기와 유형이 변화되 근육이 이 같은 연료를 더 많이 연소하게 하도록 말함으로 고지방식에 적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고지방식이 골격근이 연료로 지방 혹은 당분을 사용하는 능력을 줄 수 있다"라고 밝히며 "비만인 당뇨병 전구단계인 젊은 사람에 있어서 근육 성장과 기능에 장기적으로 큰 영향이 생기기 이전 조기 처치를 해 줄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