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치료도 제대로 못받는 학교급식실


경기도내 학교 급식실의 근로 조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교육기관회계직연합회가 지난 8~9월 도내 급식실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조리원·영양사 5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462명의 72.2%가 근무 중 산재에도 치료를 받지 못한채 근무했다고 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치료를 한 나머지 인원들도 15%는 병가나 개인휴가를 내 치료를 마친 것으로 조사됐으며, 조리원·영양사의 68%는 재직중 휴가를 단 한 번도 사용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연합회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있게 제공하기 위해선 사각지대에 놓인 조리원·영양사들의 근로실태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