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유 대신 청량음료 '칼슘' 부족 심각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소아청소년들이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호주 연구팀은 성인이 됐을시의 최종 뼈의 약 26% 가량이 사춘기 한참 성장중 축척되며 성인 골격의 약 90%가량이 18세경 형성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같이 급격한 성장을 하는 시기 필요로 하는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소아청소년들은 우유 250ml, 치즈 40gm 혹은 200gm의 요구르트등 유제품을 매일 5번 가량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실제로는 소아청소년들이 권장 칼슘 섭취량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양의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실제로 9~13세 연령의 약 57% 가량이 평균 하루 칼슘 섭취 필요량 보다 적은 양의 칼슘을 섭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최근 많은 아이들이 소아기 동안 우유를 덜 먹고 대신 당분이 많은 음료를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아이들이 성장에 필요한 칼슘이 크게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팀은 "당분이 많은 음료가 아이들이 즐겨 섭취하지만 이 같은 음료는 전혀 영양적 가치가 없는 반면 우유는 균형잡힌 식사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연구팀은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이 성장에 필수적일 뿐 아니라 치아 건강을 유지하게 하며 카제인과 인산, 칼슘을 함유 치아을 보호하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