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건강의 적신호 “심·혈관질환”을 예방하세요



10월은 경로의 달이다. 평균수명이 79세까지 늘어감에 따라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가 되었고, 이로써 노년의 건강관리 또한 질병에 대한 치료중심의 관리에서 예방중심으로 점점 변화되어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금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될 경우 2030년 우리나라의 전체 인구 중 24.3%를 노년층이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노년층이 증가함에 따라 주의해야할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60세 이상의 경우 3대 사망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다(참조 : 연령별 3대 사망원인 구성비 빛 사망률. 2007. 통계청). 특히 심혈관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고혈압은 노화의 한 증상으로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아 자칫 협심증,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질 경우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이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에서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심혈관의 건강을 다스리는 3가지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심혈관의 건강을 다스리는 3가지 방법
▲ 계획적으로 운동하라 : 주3~5회 / 20~60분 운동

비만 체형은 정상 체형보다 3배 이상 높은 고혈압 발병률을 보이므로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이 처음 운동을 할 때 운동 강도는 자기 운동능력의 50%에서 시작해 85%까지 점차 증가해 나가는 방법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혈압이 높거나 당뇨병, 심장병, 비만증 등 성인병이 있을 때는 40%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동은 일반적으로 20~60분간 하는 것이 좋으며, 개개인의 건강과 운동능력에 따라 조절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최소 20분 이상은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특히 비만한 사람은 운동 강도는 약하되 운동시간은 길게 해야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서 몸무게와 지방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의 빈도란 일주일에 운동을 몇회 하느냐 하는 횟수를 뜻하며,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만 운동해서는 효과가 없다. 적어도 3일 이상해야 하며, 5일 했을 때가 가장 효과적이다.

▲ 염분과 콜레스테롤을 체크하라 : 평소 싱겁게 먹는 습관이 중요(소금 권장량 6g) / 동물성 지방, 튀긴 음식 주의

염분은 체액의 양을 증가시켜 혈압을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이다. 한국인은 하루 평균 15~20g의 염분을 섭취해 권장치인 6g을 크게 웃돌고 있다. 따라서 평소 식사할 대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염분과 더불어 주의할 것은 육류와 유제품에 함유된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고혈압, 동맥경화증을 야기할 수 있는 동물성 지방을 피하고 음식 조리에는 콩기름이나 참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을 쓴다. 뿐만 아니라 몸에 좋은 식물성 기름이라도 장기간 열을 가하거나 조리 후 시간이 오래 지나면 트랜스지방이 형성되므로 되로록 튀긴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

▲ 금연하라

담배는 한 개비만으로도 혈압을 10-20mmHg 상승시킨다. 또한 각종 유해성분으로 혈전의 생성을 증가시키고 혈관 내부를 손상시킨다. 특히 20, 30대 청년층에서 발생하는 심근경색의 주원인이 흡연이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흡연이 주원인이 돼 혈관에 끼여 있던 콜레스테롤과 미네랄 등의 덩어리가 깨지면서 혈관이 막히는 것이다. 흡연의 유해성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되도록 빨리 금연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는 전문 상담사를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금연, 영양, 운동을 비롯한 건강생활실천 상담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