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65세 이상 노인 ‘독감’ 무료접종
[쿠키 건강] 다음 달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무료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
16일 질병관리본부는 계절 인플루엔자(계절플루)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과 심장질환자, 폐질환자,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 생후 6~23개월 소아 등을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로 선정하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등 약 440만명은 다음 달 초부터 각 지역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는 일선 병의원에서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백신 가격이 올라 1회 접종 비용이 3만원 정도로 평년보다 2배 비싸다. 접종은 1회면 충분하며 접종 경험이 없는 만 8세 이하 어린이는 2회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계절플루는 급성 호흡기질환의 하나로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손을 통해 주로 전염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는 등의 개인 위생관리가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플루는 계절플루와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계절 플루 백신을 맞는다고 신종 플루가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생활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①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는다.
②자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킨다.
③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 등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을 지킨다.
④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⑤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한다.
⑥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
[국민일보-쿠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