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 피해최소화를 위해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
담당자 정은경 담당부서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
정부는 8월 21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여 범정부 차원의 “신종인플루엔자 가을철 유행 대비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최근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고, 국내 사망자 발생으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급 학교 개학으로 신종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어 9월초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을 초과하여 10~11월 중에 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함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자 조기발견·치료, 백신접종 등 선제적 대응을 해나가며 범부처가 긴밀히 협조하여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힘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대책은 집단시설·각종 행사를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각급 학교 개학 후 발열감시 및 신고체계 철저히 하고, 학교내 환자발생시 학교장 책임하에 방역기관과 협의하여 휴교, 등교중지 등 조치 실시
군인ㆍ경찰ㆍ소방,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 시설 유행 확산 방지를 위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 진단 및 격리, 근접접촉자 대상 항바이러스제 투여
각종 국내외 행사를 통한 전파 차단을 위해 지자체 및 문화예술ㆍ종교ㆍ체육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시, 발열감시로 의심환자 조기발견, 발열센터 운영 및 의료진 상주, 개인위생 교육 및 홍보 등 방역대책 철저 시행
ㅇ 유행시 국민행동요령 홍보 강화하여 감염 예방
- 증상별(경증/중증) 국민행동요령, 예방수칙 등 정보제공
- 학교, 군부대, 사회복지시설, 기업 대상 다양한 홍보 지속
ㅇ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시 폐렴발생 등 중증화 최대한 예방
- 폐렴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집중치료체계 마련을 위하여 치료거점병원을 지정·운영(455개소, 8,649병상)
-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우려가 높은 중증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이 있는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는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약 531만명분, 인구대비 11%) 신속 투여
* 현재까지 보건소, 거점치료병원, 거점약국 등에 27만명분 공급됨
* 고위험군 : 59개월 이하의 소아, 임신부,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폐질환, 만성심혈관질환, 당뇨, 신장질환, 만성간질환,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
* 항바이러스제외 다른 약제 및 조제료 등은 환자가 부담
ㅇ 신종인플루엔자 백신 조기확보 및 접종 실시
- 금년 11월부터 시작하여, 약 1,336만명(전국민 대비 27% 수준)을 대상으로 접종 실시
※ 의료인 및 방역요원 등 전염병 대응요원(100만), 아동․임신부․노인 등 취약계층(420만), 초․중․고 학생(750만) 및 군인(66만) (향후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세부기준 확정 예정)
-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능동감시‧신고, 중증사례 역학조사 실시
※ (전염병예방법 제54조의2) 예방접종으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국가보상
- 국내제조사 백신에 대한 안전성․유효성 허가절차 신속 진행으로 접종가능시기 2개월 단축(‘10.1→’09.11), 국내제조사 백신 생산량 확대방안을 검토하고, 해외제조사의 국내지사 접촉, 외교 채널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한 범정부적 확보 노력 추진
ㅇ 사회핵심분야별 업무지속계획(Business Continuity Plan) 을 통한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
-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시 업무지속계획지침 보급 및 기술 지원
※ 주요 내용 : 집단 결근 대비 사업계획 수립, 기업내 감염관리 방안, 기업내 환자감시 및 환자관리 등
- 사회핵심 분야 보호를 위한 각 분야 주요 기관별 업무지속계획 수립하여 적용해나가도록 함
- 기업별 대규모 환자 발생 대비 예방․신고체계 및 업무지속계획 수립 권고
특히, 정부는 가을철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충분한 물량의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확보가 중요, 이를 위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것을 결정하였다.
항바이러스제의 경우, 현재 약 531만명분(전체 인구의 11% 수준)을 비축 중이나, 유행을 대비하여 250만명분을 추가 확보토록 하였고(소요예산 625억원), 또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전 세계적인 유행에 따른 백신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1,084억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하여 당초 계획한 인구대비 27%에 해당하는 백신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정부는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예방접종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백신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개인위생강화, 집단시설 유행 차단, 환자 조기 발견 및 항바이러스제 적시 투여로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국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위생수칙 등 유행시 행동요령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함
회의에서 국무총리는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대유행시 분야별 세부 대응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도록 하고 아울러, 현재 백신에 대한 임상실험을 하고 있는 데 시간이 촉박하지만 검증은 철저히 해 국민 안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최근 각종 국내외 행사로 인해 감염자가 확산되는 사례가 많은 바, 불요불급한 행사는 최대한 자제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