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 암 세포 쑥쑥 자라게 영양분 공급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당분이 암 세포가 자라게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유타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분이 당뇨병을 악화시킬 수 있는 것 처럼 암 세포에도 영양분을 공급 암이 자라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 세포가 정상 세포들 보다 더 많은 당분을 사용한다라는 사실은 1923년 이후 알려져 온 바 이벙 연구결과 어떻게 이 같은 과정이 발생하는지가 보다 분명해졌다는 것.

정상세포와 종양세포 성장 과정중 세포과정은 당분과 아미노산인 글루타민이 연관된 곳에서 발생한다.

당분과 글루타민은 모두 세포 성장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성분으로 오랜 기간동안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두 성분이 모두 내적으로 의존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글루타민 가용성을 제한한 결과 당분 이용 역시 멈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글루타민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세포들은 당분 부족으로 인해 자라지 못해 종양 세포 성장이 멈추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글루타민이 존재시 종양 유전자 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MondoA 가 TXNIP 라는 종양억제 유전자 발현을 차단 세포들이 당분 섭취를 하게 해 결국 종양이 자라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따라서 "MondoA 나 TXNIP를 표적으로 하거나 글루타민 사용을 타겟으로 하는 새로운 약물이 종양세포 성장을 억제 새로운 항암 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a1382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