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는 청소년 성장 필수식품… 급식 의무화해야
우유는 우리가 먹는 일반 식품중 가장 완벽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학적으로도 우유는 학업 등으로 칼슘섭취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필수 식품이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학교의 급식에 아예 우유급식을 의무화하는 조항을 신설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일본은 이미 50년 전인 1957년 우유와 유제품에 대한 수급조정대책의 일환으로 우유급식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으로 우유급식을 확대해왔다. 그래서 초·중·고교는 물론 야간고교의 모든 학생에 대해 보조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역시 연방법으로 정해 학교에 우유급식을 하고 있다.
유럽연합도 급식대상에 전유 또는 부분탈지유로 만든 백색 시유나 요구르트가 반드시 학교급식에 포함되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우리 학부모들은 키가 작은 자녀들을 위해 성장 크리닉은 물론 그것조차 여의치 않을 경우 아예 뼈를 잡아 늘이는 수술까지 한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충실하게 우유를 먹인다면 이런 일도 줄일 수 있다.
그것은 키를 좌우하는 뼈대를 키우는 데 우유만큼 고품질의 칼슘을 가지고 있는 완벽한 식품이 없기 때문이다.
우유급식의 의무화와 낙농가 발전을 위해 하루빨리 선진국 수준의 제도가 만들어지기를 고대한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