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사망원인 ‘폐렴’'癌보다 무서운 합병증'으로 불려
'신종 인플루엔자' 전세계 확산 비상
‘암보다 무서운 합병증’으로 불리는 폐렴은 후진국에서는 사망 원인 1위 질환으로 꼽힌다. 선진국에서도 사망 원인 4위 질환이다.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는 발병률도 높고 증상도 심각하다. 다른 질병으로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합병증으로 폐렴에 걸리는 사례도 적지 않다.
폐렴은 체내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가 많은 젊은 층에서도 폐렴이 잦다. 활동량이 줄어들고, 지하 등 밀폐된 장소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폐활량이 그만큼 줄어들어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폐렴은 균 혹은 독소가 혈관에 들어가 온몸에 심한 중독 증상이나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패혈증으로 악화하기도 한다. 감염성 질병과 외상으로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즉시 혈액이 감염된다. 또 세균 등이 증식해 고열과 백혈구 증가, 저혈압 등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일으키며 패혈증으로 진행된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신종 플루나 독감 등에 걸리지 않도록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감염됐다면 즉시 치료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 규칙적인 운동, 과음과 흡연 자제 등이 필요하다.
평소 면역력을 키워주는 생활습관을 들일 필요도 있다. 이를 위해 흰 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은 현미를 먹는 게 좋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