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주의' 심장병 예방, '오래 산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낙천주의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수명이 더 길고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순환기학'저널에 발표된 미국내 50~79세 연령의 총 9만70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낙천적 사고를 가진 여성들이 8년에 걸쳐 사망할 위험이 14% 가량 낮다.





또한 이 같은 긍정적 사고를 가진 여성들이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위험 역시 9% 낮으며 심장 후유증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3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낙천도가 가장 낮은 하위 25% 여성의 경우 1만명당 60명 가량에서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있는 반면 상위 25% 여성의 경우에는 43명에서 이 같은 위험이 있고 8년동안 사망할 위험 역시 각각 63명과 46명 가량이라고 밝혔다.

과거 연구결과 적대적인 성격과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이 심장질환을 비롯한 각종 건강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진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사실이 다시 한번 재확인됐다.

연구팀은 "긍정적 낙천적 사고가 신경계와 체내 면역계및 호르몬계에 직접 영향을 미쳐 각종 건강 장애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이 같은 사고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해 담배를 덜 피게 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하게 하며 비만이 되는 것을 막고 고혈압과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등 역시 예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