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농식품부 손잡고 ‘학교 우유급식 발전’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학교 우유급식과 우유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계 우유급식의 날’ 행사추진위 구성, 초·중·고교생 대상 UCC 등 공모전도
교육과학기술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손잡고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우유의 중요성을 알린다.
농식품부와 교과부는 최근 오는 9월30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지정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WSMD, World School Milk Day)’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평가 등을 담당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유를 주제로 초·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을 이달 16일부터 한달간 펼치기로 했다.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 추진위는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과 이시우 교과부 학교지원국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낙농진흥회와 서울시청 및 서울시·경기도 교육청, FAO 한국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FAO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로 지정해 학교 우유급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기념행사를 권장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으로 참여키로 한 것.
16일부터 펼쳐질 부대행사에서 초등학생은 ‘우유 포스터 공모전’, 중학생은 ‘특종! 우유신문 공모전’, 고등학생은 ‘우유 UCC 공모전’이 열리며 심사를 통해 장학금과 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되며 9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9월30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농식품부와 교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학생들에게 우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전달하는 ‘우유 정보관’, 우유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유 체험관’, 유업체들이 급식용 우유를 전시하는 ‘우유 전시관’, 우유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게 하기 위한 ‘칼슘 음악회’, 그리고 행사 참석자 1,000명이 참여해 펼치는 ‘우유 대동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행사 예산 1억5,000만여원은 올해부터 낙농진흥회가 급식우유 공급 유업체로부터 급식우유 한팩당 0.5원씩 조성한 ‘학교 우유급식 발전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해 의미가 깊다.
이성주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사무관은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세계 학교 우유급식의 날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에 교육 관계자와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 우유급식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