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식중독, 이런 것을 주의했었다면...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 윤여표)은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하여 무더운 날씨를 피해 바다와 산을 찾았을 때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했다.
○ 우선 여름철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색띠매물고둥을 섭취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타액선(소라살의 끝부분, 일명 골)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테트라민(tetramine)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 테트라민(tetramine)은 유독성 플랑크톤인 조류에 의해 생성된 독소를 고둥이 섭취하여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을철에 그 함량이 높다. 중독 증상은 두통, 구토, 시각 장애 등이다.
- 지난 7월 말 동해안 횡성지역에서 지역주민 12명이 소라를 섭취하고 식중독을 일으켰으며, 그 원인이 소라의 타액선에 함유된 테트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 또한, 소나기가 자주 오는 요즘, 산에 오르면서 많이 보이는 야생버섯 중에서도 독버섯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 여름철 장마로 비가 온 지역의 산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 버섯이 피기 적당하며, 야생버섯 중에서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는 특히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따라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버섯전문가들은 일반인이 독버섯을 가려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안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식약청은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한 여름철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별첨 : 1. 대표적인 고둥과 독버섯
2. 고둥의 타액선 제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