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수험생 체력과 두뇌활동 돕는 수능도시락 식단 제안
【수원=뉴시스】강종민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능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의 건강과 두뇌활동에 필요한 '수능도시락' 식단을 제안했다.
농진청이 개발한 기능성 식품이 포함된 수능도시락은 수험생의 건강상태나 영향 균형을 고려해 '일반식', '보양식', '간편식' 등 3가지로 나뉜다.
차수수밥, 콩나물국, 돈육달걀조림 등으로 짜여진 일반식은 일반 수험생의 권장영양섭취량 수준으로 영양소가 맞춰져 있고 보양식은 청자콩밥, 조개된장국, 인삼닭가슴살샐러드 등 허약한 수험생을 위해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의 영양소가 보강된 식단으로 구성돼 있다.
간편식은 바쁜 수험생들이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양주먹밥이 주메뉴이고 여기에 두뇌활동에 필요한 땅콩강정 등 견과류가 포함되어 있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수능도시락에 사용이 가능한 식재료로 농진청이 개발해 밥맛이 뛰어난 탑라이스와 청자콩, 수경재배 인삼, 맛닭, 하령 감자 등을 추천했다.
농진청은 천연 누에고치 단백질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인 피브로인으로 집중력 및 학습력의 20~30% 향상 효과가 입증된 'BF-7'과 국산 농산물 5종(검은콩, 자두, 민들레, 삼백초, 유근피)의 혼합 추출물로 만들어 면역력 증진과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아토프리'를 권장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진청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고품질․고기능성 식재료를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웰빙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며 "국민들의 영양·건강증진을 위한 식생활 교육 및 식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