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축산물 안전, 경기도가 지킨다 !
고온다습한 여름철과 행락철을 맞아 많이 소비되는 축산식품은 다른 식품과 달리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용이하여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높아 이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소장 : 이성식)]는 여름철 축산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축산물 안전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축과정부터 소비단계까지 축산물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내 도축장에 축산물검사관을 4~5명씩 증원 배치, 생?해체검사를 강화하여 축산물에 대한 오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키로 했으며, 대장균군 등 식육 중 미생물검사를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하고,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가축의 잔류물질 검사를 모든 농가에 대해 농가별 소 30%, 돼지 3% 이상으로 확대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도내 9,382개소의 가공장 및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대책팀 20개반 40명을 구성하여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과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가공품을 집중 수거하여 병원성 대장균인 O-157 등 식중독균을, 가공품에 대하여 부패육 및 멜라민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난달 22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소 및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정착을 위해 도축장, 가공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개체식별번호, 거래?실적을 기록?관리하여 원산지, 출생일, 품종, 등급, 사육자 등의 정보를 확인가능토록 계도 및 현지 지도키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식품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육류는 장기간 냉장실에 보관하지 말고, 이미 개봉된 제품은 바로 조리?섭취토록 하고, 가열?조리할 때에는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여야 하며, 손이나 조리기구는 항상 청결하게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재 먹을거리 안전 콜센타(031-120)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축산물의 유통상 문제점이 있으면 연락해 줄 것도 당부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