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열망 높지만 실천은 ‘저조’
[쿠키 건강] 엄마들의 모유수유에 대한 열망은 높은 반면 건강한 모유수유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은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헬스케어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1일~8월7일)을 맞아 여성들의 모유수유 실천 및 상식을 알아보기 위해 임신 중이거나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4345명으로 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8.9%가 모유수유를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모유수유를 선호하는 이유로 10명중 7명(74.6%)이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라고 답해 아기 건강을 위해 모유 수유에 대한 열망이 높음을 보여줬다.
또한 모유수유를 하지 못했거나 어렵게 생각하는 경우 2명 중 1명에 해당하는 50%가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등 모유 수유가 어렵다고 들어서’를 꼽았다.
모유수유 경험자의 경우, 건강한 모유수유를 위해 가장 잘 실천했던 항목으로 수분 섭취를 위한 과일과 채소 섭취 늘리기(34.5%), 금연, 금주하기(25.6%)를 고른 반면, 가장 실천이 어려웠던 것으로 10명중 6명(64.3%)이 하루 필요 영양분을 고려하여 3끼 골고루 먹기를 꼽았으며, 21.7%가 영양보충제 섭취라고 답해 구체적인 실천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이유로는 습관을 쉽게 고치기가 어려워서(33.9%),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25.2%),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몰라서(20.5%) 등을 꼽아 수유모들이 식생활 등 생활 습관을 고치고, 제대로 챙겨먹는 것에 대해 어려워한다는 것을 시사했다.
한편 수유모의 심장혈관계 질환, 암, 치매 등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의 혈중 농도 상승을 억제하는 ‘엽산’과, 결핍시 아기의 면역체계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아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응답자가 7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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