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떡볶기' 의 굴욕 ?...비만식품광고 제한으로
한국인은 퇴출, 세계인은 먹어도 돼?...한식 세계화 첨병, 대표적 고열량식품


내년 1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TV 광고 제한’( 오후 5∼8시 )방침이 굳혀짐에 따라 ‘ 한식 세계화 ’대표 식품인 ‘떡볶기 ’에 비상이 걸렸다.

떡볶기는 쌀떡으로 만들어 대표적인 고열량식품이므로 한국의 비만 식품 퇴출 정책에 따르면 퇴출되어야 하는 식품 이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식 세계화 의 일환으로 이미' 떡볶기 세계인 보급' 을 추진 중에 있다.

더욱이 복지부측이 최근 밝힌 이번 비만식품 퇴출 방침의 의도가 “세계적으로 비만식품은 알아서 퇴출되도록 소비자들이 ‘낙인’을 찍고 있어 국내도 그 추세를 따라가는 게 맞다”고 밝힌 것을 감안하면 떡볶기는 당연히 퇴출 1호다.

다른식품이야 저열량 원료로 대체하면 열량을 낮출수 있지만 쌀떡으로 만든 떡볶기는 대체 할 원료가 없다. 더우기 떡볶기는 세계화의 맛을 내기위해 떡가래에 소고기 , 치즈 등 웰빙 원료까지 추가해 만든 다는 전략이어서 영양은 보강되겠지만 열량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농식품부는 현재 ‘떡볶이의 세계화’라는 야심 찬 프로젝트를 목표로 '떡볶이연구소' 까지 출범하고 올해 부터 5년간 떡볶이 생산개발·수출·해외홍보 3개 분야에 140억원을 투입키로해 떡볶기에 대한 ’세계화‘와 ’비만식품퇴출 ‘ 과의 엇갈린 함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