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산모 '흉부감염증'등 각종 후유증 발병 위험 10배 까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엄마가 되려는 여성의 비만인 여성들이 임신중 속쓰림과 흉부감염등 가벼운 출산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애든버러대학 연구팀이 '국제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인 엄마가 될 예정인 여성들이 흉부 감염증이 발병할 위험이 10배 높고 그 밖에 두통과 속쓰림 증상이 발병할 위험 역시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650명 이상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 여성의 약 절반 가량이 임신 시작시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었던 여성들이 또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병할 이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같이 비만인 여성들이 골반 관절에 영향을 주고 심할 경우 보행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치골결합기능부전(symphysis-pubis dysfunction)이 발병할 위험 역시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체중의 여성에 비해 이 같이 비만인 여성들이 가벼운 후유증 치료를 위해 치료비가 3배 이상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연구팀은 "임신시 비만이 임신성당뇨병이나 자간증, 제왕절개 출산 위험등 중증 후유증을 유발할 위험이 큰 바 임신전과 임신중 여성들이 체중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