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 당·나트륨 함량평가 발표
WHO 권장함량 기준 ‘양호’한 수준



경인식약청이 경기도지역 12개 어린이집 급식을 대상으로 나트륨 함량을 평가한 결과, 1회 급식 시 평균 582mg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는 ‘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나트륨 섭취량(3~5세: 1844mg)에 비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식사량이 많아져 나트륨 섭취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6~11세: 3005mg)을 감안해 어릴 적부터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가정과 어린이집 등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함께 조사한 당의 경우는 1회 급식 기준으로 평균 2.2g 섭취, WHO 하루 섭취 권장열량인 35g의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다만, 당류의 주요공급원이 간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간식을 선택할 때에는 영양표시를 반드시 확인해 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가공식품보다는 과일이나 채소 등 자연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식약청은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에 ‘올바른 식단 작성 정보’와 ‘어린이 식생활 지침’이 널리 제공될 수 있도록 ‘영유아 단체급식의 표준식단’과 ‘어린이 건강메뉴’ 웹사이트 등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당, 나트륨의 과잉섭취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