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후텁지근한 장마철, 몸에 좋은 보양식 없을까?

[쿠키 건강] 여름철은 더운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게 되고, 많은 땀을 흘리면서 의욕이 떨어져 지치기 쉬운 계절이다. 높은 기온은 체온 상승으로 이어져 단순한 피로감뿐만 아니라 두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다른 계절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름철에 보양식을 찾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양식이 육류여서 지방함량과 칼로리가 높은데다 여름철에 다이어트로 몸매를 관리하는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음식을 찾기가 힘들다. 다이어트도 하면서 몸에도 좋은 여름철 건강음식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칼로리 걱정없는 유기농 먹을거리를 추천…밤빙수, 밤과일•밤&단호박 샐러드 등

삼계탕,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으로 즐겨먹는 음식이 부담스럽다면 칼로리 걱정없는 유기농 먹을거리를 추천한다. 청정 부여군에서 올라온 고품질의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는 육류가 부담스러운 여성에게 제격이다.

부여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굿뜨래’에서는 부여 8味 중 하나인 밤을 활용한 건강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어 20~30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계절메뉴로 제공하는 밤빙수와 밤과일 샐러드는 밤을 비롯해 수박, 메론 등 몸에 좋은 제철과일도 함께 맛볼 수 있어 일석이조.

특히 밤에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돼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가 있다. 수박은 이뇨작용을 도와 열을 식혀주고 수박에 들어있는 과당과 포도당은 체내에 쉽게 흡수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밤&단호박 샐러드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에게 좋다. 풍부한 섬유질로 소화흡수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한 단호박은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어 여름철 밤잠을 설친다면 즐겨 먹으면 좋다.

이 외에도 밤 모양의 카스테라 속에 통밤과 밤 앙금을 넣은 밤빵을 비롯해 미숫가루와 밤, 우유를 넣어 소화에 도움을 주는 밤 미숫가루 라떼 등은 여름철 건강 먹거리로 추천할 만하다.

더위 쫓아내는 시원한 면 음식… 메밀국수, 냉쌀국수, 중국식 냉면

메밀국수는 대표적인 여름철 면 음식으로 유명하다. 메밀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식욕저하로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여름철에 좋은 먹거리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에게 좋다.

뜨거운 쌀국수에서 차갑게 변신한 냉쌀국수는 살얼음이 진 육수에 쌀국수를 넣고, 그 위에 채 썬 오이와 당근 등을 올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음식. 특히, 칼로리가 낮은 쌀국수와 비타민이 풍부한 야채가 더해져 여름철 건강 먹거리로 적합하다.

중국식 냉면은 겉보기에는 우리나라 냉면과 같지만, 새콤한 우리나라 냉면과는 달리 땅콩소스를 넣어 육수 맛이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 새우 등의 각종 해산물과 야채를 곁들여 바다의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여름철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고, 색다른 맛을 느끼기엔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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