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콜성간질환 환자 '주 당 1시간 이상 운동' 필수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운동이 음주가 원인이 아닌 지방간 질환을 앓는 환자에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알콜성지방간질환은 선진국에서 가장 흔히 발병하는 만성간질환으로 비만과 인슐린 내성과 2형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증후군과 연관돼 있으며 대개는 간 효소가 증가한다.
이 같은 간질환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현재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되고 있으나 이 중 식습관을 통한 체중 감량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 져 온 바 4일 호주 'Sydney West Area Health Service'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식습관을 통한 체중 감량 이상 이 같은 장애를 앓는 환자에서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비알콜성지방간을 앓는 141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주 당 150분 이상 적극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들이 체중 감량과 무관하게 간 효소를 비롯한 대사지표들이 모두 크게 개선됐다.
또한 흥미롭게도 주 당 60분 이상 운동을 할 시에는 운동량 증가와 이 같은 대사지표 개선간 비례적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주 당 최소 60분 이상 운동을 할 경우 비알콜성간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간 효소 수치와 인슐린 내성및 다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등이 모두 개선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