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있으면 유방암 위험 2배 높다
고혈압과 고혈당 등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유방암 위험이 최고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압 △고혈당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 혈중수치 표준 미달 △중성지방 과다 △복부비만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되는 경우를 말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제프리 카바트 박사가 50-79세의 여성 4800명을 대상으로 8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기간 중 유방암으로 진단된 여성은 3~5년 전에 대사증후군이 나타난 경우가 많았다.
연구기간 중 총 165건의 유방암이 발병했고, 과거 대사증후군을 앓았던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결과는 ‘암 역학, 생물표지와 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7월호에 실렸다.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