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알면 '약' 모르면 '독'


초콜릿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맛은 사랑하는 연인들의 사랑과 비슷하기 때문일까. 연인들의 사랑만큼이나 다양한 맛과 모습을 가진 초콜릿은 그 기능도 다양하다. 또한 적당량 섭취는 노화방지, 피로회복 등에 도움을 준다.

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초콜릿은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때론 다이어트의 적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최근 다크초콜릿의 등장과 함께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에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함유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다이어트에 좋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초콜릿은 설탕, 분유, 향료 등의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어 고당도 고칼로리이다. 일반적으로 초콜릿은 100g당 550kcal의 열량을 내기 때문에 다량 섭취할 경우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

물론 다크초콜릿이라고 해도 100g당 400kcal로 칼로리가 낮지는 않다. 이유는 설탕이나 분유 등의 함유량은 낮지만 지방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카카오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초콜릿은 포만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노화 방지와 피로 회복, 사고력 증진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적당량 섭취할 경우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콜릿에 함유된 카테킨, 타닌, 폴리페놀, 비타민E 등은 노화의 주요원인인 프리라디칼이라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그 독성으로 부터 몸을 지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칼륨, 철분, 인 등 미네랄은 물론 식물 섬유, 레시틴 등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야식을 즐겨먹는 올빼미족 같은 경우, '조금만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식사를 끝내고 초콜릿 1∼2조각으로 입가심을 한다면 초콜릿이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에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초콜릿의 단맛이 디저트 채워줘 더욱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이 식품 조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습관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오철 원장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