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후 살 많이 찌면 '장애' 발병 위험 ↑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50세 이후 살이 찌는 사람들이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6일 이태리 파도바대학 연구팀이 '미노인학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기존 비만이었던 사람들이 50세가 넘어 살이 찔 경우 이 같은 장애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65세 이상의 총 291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남성의 30.6%, 여성의 38.7%가 50대 접어든 후 정상 체중 보다 10% 가량 체중이 더 증가했다.





또 50대 정상체질량지수인 사람중 50대 이후 체중이 5~10% 증가한 사람들이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1.46배 높았으며 10% 이상 증가한 사람들은 1.6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대 당시 비만이었던 사람의 경우에는 본래 체중 보다 5~10%, 10% 이상 증가했던 사람들이 각각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1.65배, 2.59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결과 정상 체중보다 10% 이상 체중이 빠진 사람들 역시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같은 사람들중 대부분은 남성질환으로 인해 장애가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50대 이후 지나치게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것 모두 장애 발병 위험이 높을 수 있는 바 체중관리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