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이력추적제..오늘부터 전면 시행 < 앵커멘트 > 유통 과정을 상세히 밝히는 '쇠고기 이력 추적제'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가짜 횡성 한우 사건으로 불안해진 소비자들에겐 반가운 소식이겠죠.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형마트의 한우 판매 매장입니다. 쇠고기를 살 때 소비자들은 진짜 국산 한우일까 고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시행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실시로 한우의 판매 전 과정이 투명해짐으로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사라질듯 합니다. 상표에 붙어있는 12자리 쇠고기 식별번호를 핸드폰이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하면 사육자, 도축장소, 육질 등급 정보 등이 자세히 나옵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모든 한우에 12자리의 개체식별번호가 적힌 귀표를 달도록 하고, 식별번호가 정부 전산망에 등록돼 있지 않으면 도축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인터뷰] 서애석 / 서울 성수동 "이력제를 이용함으로서 태어난 날부터 시작해서 영양관리 등 소의 모든 관련된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저희들이 믿을수 있다고 봅니다. 많이 선호할것 같습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시행되는 오늘, 신세계 이마트 성수점에서는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신세계(491,500원 500 -0.1%) 이마트는 앞으로 한우를 매입할 때 현장에서 개체식별번호 등록 여부를 확인하고, 매장에서는 저울용 스캐너 장비를 이용해 식별번호가 담긴 스티커를 한우 상품에 부착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하광옥 / 신세계 이마트 상품본부장 "쇠고기 이력추적제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심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제도입니다." 정부는 영세한 축산물 유통업체가 많은 점 등을 감안해, 계도기간을 통해 9월부터 단속에 나서며, 수입산 쇠고기에 대해서도 내년 말부터 이력추적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 방송 박상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