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식단이 간암을 예방한다” 유전자공학적으로 저지방식단이 간암의 병인을 피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니아 약학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School of Medicine)과 케이스 웨스턴 대학(Case Western Reserve University) 공동연구팀은 실험쥐를 고지방식단을 처방한 그룹(C57BL/6J)과 저지방식이요법을 처방한 그룹(A/J)으로 무작위로 분류해 500일간 쥐의 간조직과 체중을 분석하는 연구를 했다. 고지방식단이 비알코올성 지방 간염(NASH:Non-Alcoholic SteatoHepatitis : 술과 관계없이 간 세포 안에 지방이 정상 수치보다 많아진 상태)과 원발성간암을 유발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그 결과 고지방식이요법을 처방한 그룹은 섬유증이나 염증반응같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과 강경변증이 나타난 반면, 유전적으로 비만했으나 저지방식이요법을 처방받은 쥐는 500일 후 체중이 감량되었다. 저지방 처방을 한 그룹은 간도 이전보다 건강해졌다. 연구진은 “식이요법에 변화를 주는 것은 비록 유전적인 병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지금으로썬 우리가 암을 억제시킬 유일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원발성 간암의 70%는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간염이 병인이다. 이밖에도 독성 아플라톡신균(fungal toxin aflatoxin : 곰팡이가 내는 발암성 독소), 알콜중독 또는 유전적 병인에 노출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이번 연구에는 존 랑브리(John Lambris)와 랄프(Ralph), 샐리 위버(Sallie Weaver) 등 펜실베니아대학 의학리서치(Research Medicine)팀 교수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인간 분자 유전학(Human Molecular Gene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