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소아비만도 '심장마비' 적신호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7세 가량의 비만인 아이들 역시 심장질환및 심장마비와 연관된 성분이 걱정스러운 정도 이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플로리다 Nemours 소아클리닉 연구팀이 밝힌 115명의 비만 아동을 포함한 총 202명의 건강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만인 아이들이 성인에서 심장질환과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진 C반응단백질이라는 체내 염증이 있음을 나타내는 표지 성분과 피브리노겐(fibrinogen) 이라는 혈전이 생기도록 하는 성분이 정상 보다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따라서 "비만인 아이들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체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햇다.
반면 이 같이 비만인 아이들은 고혈압이나 고혈당, 고콜레스테롤등 다른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등이 높지 않을 경우 소아비만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는 바 이는 재고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