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 기능이 뛰어난 여름철 대표 차 - 수박껍질차 무덥고 후텁지근한 여름.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몸이 축 처지는 느낌을 받는 계절이다. 나무는 여름 무더위에 급격하게 자란다던데, 우리 아이들은 여름이 되면 입맛 없다고 짜증도 내고 무더위에 스트레스 받아 하는 것 같아 오히려 성장이 지체될까 걱정인 계절이기도 하다. 키성장 클리닉과 성조숙증을 진료하는 서정한의원 박기원 원장(의학박사, 한의학박사)은 “단 식품들을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칼로리 섭취 과다로 비만이 될 수 있고, 비만은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사춘기가 빨리 오는 조숙증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지방률이 높아지면 성장호르몬에 대한 호르몬 내성이 증가하게 됨으로써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성호르몬 분비가 일찍 시작되면 뼈의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가능한 시기도 크게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찬 음료나 간식을 찾는다면 키 성장에 좋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제철과일인 수박을 이용한 엄마표 음료를 만들어주자. 뛰어난 항산화효과가 있는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인 ‘수박’은 삼복 무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여름과일로 생긴 모양새는 박같이 생겼는데 물이 많아서 ‘수박’이라 부르게 되었다. 서과(西瓜)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서쪽은 해가 지는 방향이고 기온이 선선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수박의 시원한 맛과 서로 연관하여 지었다는 것이다. 수박의 주요 성분은 수분이 91%로 가장 많고 약간의 당질로 구성되어 있는데 당질은 체내 이용률이 높아 피로회복에 좋다. 특히 수박의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핀(lycopine)은 카로티노이드(carotenoid)의 일종으로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활성산소를 없애는데 좋으며, 항산화 물질인 붉은색 색소인 라이코핀은 활성산소로 인하여 혈관 내피세포 파괴와 혈관벽면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 성조숙증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이다. 수박의 라이코핀 함량은 4,100ug/100g으로 토마토(3,200ug/100g)에 비하여 30%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출처: 농촌진흥청> 적색 수박 - 6,300~6,800ug/100g 오랜지색 수박 - 370~420ug/100g 속노란수박 - 10~80ug/100g 품종별 라이코핀 함량 * 붉은 색이 강할수록 라이코핀 함량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 수박껍질차 [재료] 햇볕에 말린 수박껍질 30g, 물 1L [조리법] 수박껍질을 햇볕에 잘 말려 둔다. 준비한 물에 말려 놓은 수박 껍질을 넣고 약한 불로 묽게 끓인다. [효과] 수박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기 때문에 한여름의 갈증을 없애고 스트레스로 갑갑증을 풀어주며 무더위를 날려 주는 데는 최고의 식품이다. 수박 껍질 속의 시트룰린 성분은 간에서 효소의 생성을 촉진하므로 과잉 생성된 성호르몬의 분해에 도움이 되며,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특히 수박 껍질차는 급성․만성 신장염에 효과가 있으며 시트룰린이 많아 소변도 잘 나오게 한다. 1. 크기가 큰 것이 상품이고 꼭지 부위의 줄기가 싱싱한 것이 좋다. 2. 수박 특유의 검은 줄무늬가 뚜렷하며 색이 짙은 것이 좋다. 3. 표면이 누런 것은 햇빛을 잘 못 받은 부위이다. [아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