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비만이 여든까지 간다?"
한국교총, 어린이·청소년 비만 예방 건강캠페인 전개
비만 예방 위한 10대 실천사항 일선 학교에 전달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비만 인구가 최근 10여년 동안 1.6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인구는 최근 3년간(2008년 기준) 2배나 늘어 비만 인구가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어린이·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고 나아가 건강 생활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및 보건교사회와 공동으로 ‘어린이·청소년 비만예방 건강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교총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보건교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비만 예방 건강캠페인 특별 공개수업’은 교원·학생·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관심과 힘을 모아 어린이․청소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가정생활과 학교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70여개 초중고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국교총은 보건교사회와 함께 ‘자신의 생활습관 및 비만도 알아보기’,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된 초·중·고등학교 학생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제작해 교총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비만 예방 건강캠페인 수업’이 일선학교에서도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교총에서 밝힌 비만 예방을 위한 10대 실천사항을 살펴보면 △밥 먹기 전, 깨끗이 손 씻기, △아침밥 꼭 먹기, △5대 영양소 골고루 먹기,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식후엔 반드시 이 닦기,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먹지 않기, △하루에 물 다섯잔 이상 마시기,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기, △TV 보며 식사 및 간식 먹지 않기, △나의 비만도 알고 조절하기 등이다.

교총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터를 제작해 지난 5월 초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으며, 지난 3월부터 보건교사회와 함께 제작한 ‘몸짱 다이어리’를 지난 5월 말, 70여개의 선도학교 및 신청학교에 배포했다.

이외에도 교총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보건교사회와 함께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학교별로 ‘비만 예방 포스터’를 공모하고 있으며 ‘비만 예방 UCC 경연대회’, ‘건강한 생활 관련 사진 공모전’, ‘바른 식습관 및 비만예방 홍보 2차 특별수업’, ‘어린이․청소년 비만 예방 건강캠페인 실천 사례 수기 공모 및 시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비만예방 건강 캠페인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데일리안 = 이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