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다이어트, 설탕음료부터 줄여야
설탕 첨가 음료 줄이자 체중감량 효과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제한하는 것이 체중감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성인들의 음료소비의 변화가 체중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연구결과 음료수 섭취를 줄일 경우 체중감소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Liwei Chen 등 연구는 81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를 위해 18개월 동안 연구시작점과 6개월, 18개월 후의 키와 체중 변화를 측정하고 식사일기를 작성하게 했다.
그 결과 설탕을 가미한 음료의 감소가 체중감소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는 고형물을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보다 더 강한 체중감소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시작점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는 1일 356kcal(하루 총섭취 열량의 19%)였다.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를 하루 100kcal씩 감소한 결과 6개월 후 0.25kg, 6개월후~18개월 후에는 0.24kg의 체중감소 효과가 있었다.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하루 1번의 섭취량만큼 줄인 경우에는 6개월 시점에 0.49kg, 18개월 시점에 0.65kg의 체중감소 결과가 나타났다.
비만클리닉 전문의들은 “목이 마르거나 다른 음식을 섭취할 때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음료들은 대부분 설탕 함유량이 매우 높거나 당도가 높은 식품”이라며 “비만의 원인은 칼로리뿐 아니라 당분에도 있어 칼로리를 낮춘 음료가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들은 이어 “여름에는 갈증해소를 위해 생수나 보리차, 녹차 등을 수시로 먹는 것이 영양이나 수분공급에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를 선택할 때는 가급적 무가당 저칼로리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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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첨가음료는 다이어트의 적?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덜 마시는 것만으로도 체중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 미국임상영양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근호에 따르면, 볼티모어대학 등 미국의 4개 대학 부속병원 공동 연구팀이 성인 810명을 대상으로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을 하루 평균 356㎉에서 매일 100㎈씩 줄여 섭취토록 한뒤 체중변화를 관찰한 결과, 6개월 후 0.25㎏, 18개월 후 0.24㎏의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 설탕이 가미된 음료를 하루 1캔 정도(355㎖)씩 덜 마시도록 한 실험군은 6개월 후 몸무게가 평균 0.49㎏이 빠졌으며, 18개월 후에는 0.65㎏가 감소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실험 기간 별도의 체중감량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특히 음료를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가 고형물을 통한 열량섭취의 감소보다 더 큰 체중감소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음료소비 증가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직접적인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국내의 경우 제품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탄산음료에는 캔 1개당 32g 정도의 당분이 함유돼 있다. 이는 청소년의 1일 권장 당분 섭취량인 20g을 초과하는 수치다.
더욱이 탄산음료는 마실수록 갈증을 유발해 더 많은 양을 섭취하게 한다. 이는 물보다 높은 농도의 음료를 섭취하면 몸에 있던 물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삼투압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에는 갈증해소를 위해 생수나 보리차, 녹차 등을 수시로 먹는 것이 좋다”며 “이온음료나주스도 탄산음료 못지않은 당분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