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확인 후 아이들 먹이세요”어린이기호식품인증제 시행

이달부터 비만을 예방하고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기준’ 등 4개 기준이 고시됨에 따라 시행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양을 고루 갖춘 어린이 기호식품은 품질인증을 받고, 소비자들은 인증마크를 통해 쉽게 구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린이 식생활 개선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어린이 건강친화기업도 지정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영양성분 기준을 정해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학교 매점 등지에서 판매가 금지된다. 그러나 고열량·저영양 식품 기준은 기업체 등의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2010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식약청은 제품에 표시된 열량과 포화지방, 당, 나트륨, 단백질 수치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여부를 판단해주는 판별 프로그램을 오는 20일쯤 인터넷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