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체중유지 고단백질 섭취 큰도움”



다이어트 후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하는데 단백질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아르네 애스트럽 교수팀은 8일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548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후 섭취한 영양소와 다이어트 성공여부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제6차 유럽연합 프레임워크 프로그램(EUFP)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DIOGENES’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덴마크와 영국 등 유럽 8개국의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548명에게 8주간의 체중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이들을 5개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이들에게 각각 다른 음식을 섭취하게 한 결과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의 체중 조절이 가장 성공적임을 확인했다. 혈당량을 조절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경우도 일부 보고됐지만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더 눈에 띄는 결과를 보여줬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단백질 섭취가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먹는 것 보다 포만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단백질이 에너지 소비도 촉진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애스트럽 교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체중 조절에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성공적이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면서 “대부분의 가정이 이런 식생활 변화로 체중 조절을 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