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수화물 식이요법+ 단기간 칼로리제한' 체내 대사 호전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식이성 지방과 탄수화물이 칼로리 제한 중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변형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6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미위장관학저널'에 밝힌 22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등도 체중 감소가 근육에 영향을 주는 반면 중등도 칼로리 제한은 간과 골격근 대사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또 저탄수화물 식사와 병행 단기간 칼로리제한을 하는 것이 고탄수화쿨 식사와 병행 단기간 칼로리 제한을 하는 것 보다 간내 지방 내용을 크게 변화시키고 대사기능 역시 더 크게 변화시켰다.





연구결과 단기간 칼로리 제한을 하는 것이 간내 중성지방을 급속히 낮추고 또한 간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며 내인성 당 생성율을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장기간의 칼로리제한과 7% 가량의 중등도 체중 감소는 세포내 인슐린 신호전달과 함께 골격근 인슐린 감수성 역시 향상시켰다.

연구결과 저지방 혹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와 병행 비만인 환자에서 중등도 칼로리제한이 대사기능에 미치는 효과는 연속적이지만 특정 인체 기관계에 따라 효과가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다량영양소 구성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 식사와 병행 칼로리제한을 하는 것이 대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복잡하며 칼로리 제한과 이로 인한 체중감소에 대해 인체내 기관들이 반응하는 방법에도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베리아트릭 수술과 저칼로리 다이어트요법 후 혈당이 크게 개선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