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임금님 먹던 궁중떡볶이로 편식 고치세요"


최근 정부가 "한식을 2017년까지 세계 5대 음식의 하나로 만들겠다"고 밝힌 가운데 군것질의 대명사로 통하는 ‘떡볶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울산 중구보건소에서는 이런 떡볶이를 이용, 유아(미취학아동)들의 편식습관 근절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한 아이들은 조리순서에 따라 떡볶이에 들어갈 양송이와 피망, 양파를 썰기, 떡 데치기, 볶기 등 조리 전 과정을 체험하고 자신이 만든 궁중떡볶이를 맛보기까지 한다.

이에 대해 울산 중구 보건소 김민정씨는 "궁중떡복이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표고버섯과 쇠고기 불고기 양념을 곁들여 임금님 간식으로 제공된 것이다.임진왜란 이전에는 고추가 우리나라에 들여오지 않아 당시에는 고추를 곁들인 떡복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는 아이들은 편식의 나쁜 점과 식품 속 영양소에 대해 배우게 되고 요리활동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과 신체조절능력도 발달해 종이접기, 그리기, 찰흙놀이 등과 같은 유사한 교육효과를 얻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된 궁중떡볶이 조리교실은 많은 학부모와 유아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이미 1년 참가신청이 끝난 상황이다.

중구에서는 29곳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1,300명이 조리실습교실 참가를 예약했고, 현재까지 7회에 걸쳐 358명의 아이들이 참가했다.

조리실습 후 교사 대상 설문조사에서는 편식교정에 도움이 됐고 영양지도와 조리실습 등이 훌륭하다며 재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궁중떡볶이에는 곡류, 채소류, 육류 및 유지류 등 다양한 식재료가 재료가 활용되어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가능하고, 특히 여러 가지 채소를 직접 만져보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 스스로 흥미가 생기게 되어 편식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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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있어 놀이와 학습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요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하고 편식 습관도 없앨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미취학아동들이 조기에 건강습관을 정착할 수 있도록 ‘건강새싹 함께 키워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떡볶이를 이용한 편식예방 조리교실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중구보건소는 또 초등학생들의 결식과 편식, 과식을 근절하기 위한 지난 2006년부터 ‘삼식이를 이길거야’ 라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