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이 우울증을 부른다?!
얼마 전 우울증을 앓던 한 초등학생이 자살한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에 어린이 및 청소년 우울증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었다. 실제로 국민건강의료보험공단의 어린이 및 청소년 우울증 진료관련 통계를 보면 우울증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난 몇 년간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한 유명인들로 인해 성인우울증에 대한 심각성은 이미 널리 인식되었지만, 아직 세상걱정 없이 천진난만해야 할 아이들의 우울증과, 그에 따른 자살은 사회 전체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소아 우울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물론, 우울증과 자살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요인에는 각각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면위로 떠오른 직접적인 원인 이외에 또 하나의 큰 이유가 우울증을 유발 및 악화 시킬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것은 바로 '식습관'이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아이들이 무엇을 주로 먹는지 며칠만 주의 깊게 관찰해 본다면, 식사시간도 불규칙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먹는 것 중에 제대로 된 음식이 몇 가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햄버거,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와 라면, 햄, 과자 등과 같은 가공식품들을 거의 주식으로 먹는다. 이런 음식들의 공통점은 영양소가 부족하고 칼로리가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영양불균형이 오고 비만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전한다.
그렇다며 왜 이러한 잘못된 식습관이 우울증과 관계가 깊다는 것일까? 그 해답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에서 찾을 수 있다.
최서형 원장은 "우울증을 예방하는 세로토닌의 90%가 위장에서 분비된다. 그런데, 아이들이 주로 섭취하는 패스트푸드, 가공식품은 칼로리가 높고 화학조미료,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에 많이 오염되어 있어 위장에 무리를 주게 되는데, 이로 인해 위장이 약해지고 '담적'이라는 독소물질이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담적'이라는 독소물질이 위장의 신경시스템을 손상시켜 세로토닌 분비에 장애가 생기게 되면서 우울증을 유발, 악화 시키게 되는 것이다"라고 전한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이야기 하는 '담적'이란 왜 생기는 것일까? 최서형 원장은 "식탁의 오염과 과식, 급식, 폭식, 야식 등과 같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위장의 소화력이 둔화되고 위장 속에 노폐물이 자주 남게 된다. 이것이 세균작용을 통해 이끼형태의 독소로 변하여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 외벽에 쌓여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담적'이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똥배'도 담적으로 인해 위장이 점점 더 붓고, 딱딱해지게 된 것이라 볼 수 있다"라고 전한다.
게다가 이러한 담적은 비단 위장과 우울증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간경변증, 당뇨병, 두통, 어지럼증, 아토피 등의 심각한 전신질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식습관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나한방병원 최서형 원장은 "실제 여러 임상을 통해 위장의 담적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적용했을 때 몸이 가벼워지면서 우울증이 해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린이 및 청소년 우울증은 정신과적인 치료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와 함께 위장의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와 식습관을 올바르게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것이 좋겠다"
우울증을 앓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청소년 다소비식품에 '맥주'가 포함되어 있고, 아이들의 과도한 당분 섭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은 지금. 더 늦어지기 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 앞장서고, 위장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출처 : 하나한방병원
[연합뉴스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