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발견] 효율적인 냉장고 사용법

음식을 상하지 않게 보존해 주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냉장고. 1년 365일 쉬지 않고 사용하는 냉장고의 관리 상태를 통해 집주인의 살림솜씨를 엿볼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부엌의 든든한 기둥인 냉장고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효율적인 냉장고 사용의 첫 단계는 우리 집에 딱 맞는 냉장고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용량에 따라 소비전력도 커지는 만큼 가족 구성원의 수에 따라 알맞은 용량의 냉장고를 구입해야 합니다. 보통 냉장고 1인당 필요량은 40ℓ로, 5인 가족이면 180ℓ정도가 적당합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둔 채 뭘 먹을까 고민하거나 통에 담긴 내용물이 뭔지 몰라 열어본 적 있으시죠? 냉장고를 10초 동안 열어두면 냉기가 밖으로 빠져 나와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고, 원래 온도로 돌아가는데 10분이 걸립니다. 냉장고를 열어둔 채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냉장고에 음식을 넣을 때는 내용물과 유통기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이름표를 달아주세요. 어디 있는지 몰라서 음식물을 버리게 되거나, 유통기간이 지난 음식을 먹는 일이 줄어들고 에너지도 절약 할 수 있답니다.

혹시 냉장고에 반찬과 요리재료를 가득 채워놓지는 않으셨나요? 냉장고의 저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릇과 그릇 사이는 냉기가 지나갈 수 있도록 간격을 두고 내용물은 60%만 채우는 것이 적당합니다.

꽉 찬 냉장고를 갑자기 비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냉장보관이 필요 없는 것들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보세요. 바나나 생각 마늘 당근 죽순 감자 치즈가루 핫 소스 등은 냉장고에 넣지 말아야 합니다. 바나나는 검게 변색되고 생강은 저온에 약해 못쓰게 됩니다. 마늘은 냉장고에 넣으면 건조해지고 당근 죽순 등도 수분이 빠져 맛이 없어지거든요. 장기보존용 캔과 핫 소스 치즈가루도 실온 보관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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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발견] 냉장고 절약 노하우


냉장고는 야채, 생선, 육류부터 각종 반찬까지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주방제품입니다. 하지만 용량도 크고 일년 내내 사용하다 보면 전력소모량도 많기 마련인데요. 냉장고 전력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냉장고 벽면에 생기는 성에는 냉각효과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꽁꽁 얼어 있는 성에는 뜨거운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뿌려주세요. 그리고 마무리로 다음에 또 성에가 생겼을 때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식용유를 냉장고 벽면에 얇게 발라주세요.

냉장고의 전기료가 보통 때 보다 많이 나온다면?
냉장고의 도어 패킹이 지저분하거나 상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찢어진 패킹은 교체하고, 더러워진 패킹은 알코올로 닦아주세요. 음식물 찌꺼기가 묻어 있는 상태로 사용하면 패킹이 빨리 마모되고 그러면 냉기가 빠져나가게 되어 전기료가 많이 나옵니다.

냉장고 문을 자주 열고 닫지 마세요. 꺼낼 품목을 정해서 한번에 꺼내주세요. 음식물을 담는 통에 내용물의 이름을 붙이거나 냉장고 표면에 내용물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10초간 열었을 때 원래 온도로 되돌아가는 데 10분이나 걸린다는 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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