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을거리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관내 29개 모든 초등학교 주변 200m 이내를 식품안전 보호구역, 일명 그린푸드존(Green Food Zone)으로 지정하고 이곳에서 안전한 식품이 조리 또는 진열 판매되도록 계도할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 290명(1개 학교에 10명씩)을 24일 위촉했다.
이날 식품안전지킴이들은 길음동 장안회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그린푸드존 내 부정?불량식품 근절 ▷위생적이고 안전한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어린이 식품안전 및 영양 등에 관한 홍보 등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5시간 동안 관련 교육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위해식품이나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어린이 영양에 관해 홍보하며, 식품 수거를 지원하는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및 계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식품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진 초등학생 학부모들이, 바로 자신의 자녀들이 접하는 식품들을 직접 살피게 되는 만큼, 학교 주변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