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급식 수입산 식재료 심의 강화
주요 식자재, 원산지를 교실 또는 식당입구에 게시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상만)에서는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수입산 사용여부 심의를 강화하도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주요 식자재의 원산지와 품질 등급에 대해 개별학교의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의무화 하도록 했다.
또한 올해부터는 주요 식자재인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 쌀 등의 주요 식자재는 의무적으로 원산지를 교실 또는 식당입구 등에 붙이도록 하고, 원산지가 일괄 표시된 월간식단표는 가정에 통보하여 수입산이 급식에 사용되는지를 분명히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식재료 검수시 영양사,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복수로 검수하는 것도 의무화했다.
종전에는 식중독 발생시 원인 규명을 위하여 보존식을 -18℃에서 3일간 보관했으나 앞으로는 보존식 전용 냉동고에서 6일간 보관토록 하여 책임관계를 분명히 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쇠고기 등 축산물 원산지의 위·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단위학교에서 축산물 등급 판정확인 시스템에 직접 조회, 입력하도록 했다.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학교에 납품되는 식자재에 대해서도 월 1회 이상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토록 했다.
[데일리안울산 = 전용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