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세계화를 위한 선결요건과 접근방법 모색
- 농진청, 식품 영양관련 학회장 간담회 추진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3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우리나라 식품영양 관련 학회 대표들을 초청하여 한식세계화를 위한 선결 요건과 접근방법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명희 한국영양학회장 등 학회장 17명과 농진청 관계관 등 30명이 참석하였으며, 한식세계화를 위한 선결 문제, 효과적인 접근방법 및 이를 위한 산·학·관 연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곽동경 식품조리과학회장 등은 한식을 세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나라의 문화적 특성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세계인의 기본적인 취향에 대한 연구가 기초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강명희 한국영양학회장은 한식의 우수성 구명을 위해 한식의 특성을 명확하게 규정할 필요가 있으며, 표준 레시피 개발과 요리사에 대한 교육, 한식 체험 타운을 설립할 것을 제안하였다.
김언현 한국축산식품학회장은 한우의 맛을 판정하는 등급이 우리나라 국민의 입맛이 아닌 서구의 입맛에 맞추어진 기준으로 설정되어 있음을 지적하면서, 국민들이 좋아하는 맛을 기준으로 등급을 설정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박건영 한국식품영양과학회장은 식재료의 안전성과 세계화를 위한 제품화, 상품화가 선행되어야 하며, 목철균 한국산업공업학회장은 식품산업을 위한 식품기계 개발이 병행되어야 하고, 조리기구, 식자재 뿐 아니라 주거문화와 식문화가 연계되어야 하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학회장 들은 한식 세계화에 앞서 우리 청소년들이 한식을 좋아하고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홍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김재수 청장은 농식품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세계적 메카로 농진청이 거듭날 수 있도록 식품학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당부하고, 한식세계화를 위한 타 학문 간의 기술적 융합을 위해 학계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문의] 농촌진흥청 첨단농업과장 이규성 031-299-1930
[대한민국정책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