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일염은 광물이 아닌 식품

농림수산식품부는 식품산소금은 바다에 녹아 있는 풍부한 미네랄을 담고 있는 미네랄 결정체다. 모든 미네랄은 직간접적으로 생명현상에 관여하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는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다. 바닷물의 미네랄 균형이 담긴 소금을 섭취함으로써 인체의 미네랄 균형이 유지될 수 있다.



□ 소금과 관련된 어휘

○ salaue : (소금친) 소스
○ salary : 소금으로 지급되던 급료 → sala-rium : 소금의 지급(라틴어)


○ soldier : 소금으로 급여를 받던 병사

○ salade : 야채에 소금을 뿌린 음식으로 출발

○ 김치 : 소금으로 절인 채소

○ 소금마을 : 잘츠부르크(Salzburg), 할슈타트(Hallstatt),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 zal, hal, sal은 모두 소금의 뜻임





그 밖의 어휘로는

○ 소금을 앉힌다 : 증발지에 적당한 염도에 이른 함수를 결정지에 넣는 것

○ 소금이 온다, 소금꽃이 핀다, 소금이 살찐다 : 결정체가 만들어지는 때나 소금이 결정되는 현상

○ 소금을 거둔다 : 결정지에서 함수를 증발시켜 소금을 얻는 것



□ 소금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

업 행정 일원화를 위해 소금산업 관리업무를 지식경제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염관리법과 염업조합법을 개정해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천일염은 1963년 염관리법이 제정된 이후 45년간 광물로 분류되면서 법적으로는 식품이 아니었지만, 작년 3월 28일부터 식품위생법상 ‘식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식품진흥업무를 농식품부에서 전담하게 됨에 따라 소금산업 관리업무가 이관된 것이다.


□ 맘모스 스텝(Mammoth Steppe)

맘모스는 홍적세 중기부터 홍적세 말까지의 최후 빙하기에 살았던 동물로 유라시아 대륙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까지 이동한다. 이러한 맘모스의 이동은 생존에 꼭 필요한 먹이와 소금 때문이었다.



맘모스를 최고의 사냥감으로 삼았던 구석기 인류가 자연스럽게 사냥감을 따라 이동하면서 인류의 삶의 터전도 아메리카 대륙까지 확대되었다. 바로 이 구석기 인류가 맘모스를 따라서 이동했던 길을 '맘모스 스텝' 이라고 하는데 맘모스가 소금을 찾아 이동한 길이라는 뜻에서 '소금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염 관리법에 의한 소금의 정의

- 염 : 염화나트륨을 100분의 40이상 함유한 결정체와 함수

- 함 수 : 그 함유 고형분 중에 염화나트륨을 100분의 50이상 함유하고 섭씨 15도에서

보메(액체의 비중을 나타내는 단위) 5도 이상의 비중을 가진 액체

- 천일염 : 염전에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제조하는 염



□ 소금의 종류

- 천일염 : 염전에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제조하는 염

- 기계염 : 바닷물을 증발지에 끌어들여 태양열로 농축을 하고, 그 농축한 함수를 증발시설(여과조)에 넣어 결정체한 염

- 정제염 : 바닷물을 이온교환막에 전기투석시켜 함수를 제조한 염

- 재제염 : 염의 이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결정체염을 용해하고 조작하여 다시 염을 제조한 것

- 가공염 : 염을 태우거나 융융, 분쇄, 압축 등의 방법으로 불순물을 제거한 후 다른 물질로 첨가하여 질을 높인 소금



※ 국내산 천일염의 가치와 비밀


- 수입소금에 비해 염화나트륨 함량이 적고 칼륨, 마그네슘 등 미네랄이 풍부하여 물에 녹였을때 알칼리성을 나타냄

- 젓갈, 김치, 장류 등 여러 발효식품의 제조에 있어 정제염보다 천일염을 쓰는 것이 맛과 품질에 있어 훨씬 우수함

- 가공방법에 따라 여러 고혈압 등 성인병을 완화시켜주는 생리적 효과가 있음



- 천일염의 비밀

· 칼륨비교 : 한국의 천일염이 프랑스의 게랑드산 천일염에 비해 약 2.7배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

· 마그네슘 비교 : 프랑스 게랑드산 보다 약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남



- 국내산 천일염의 수급현황

국내 총소비량은 568천톤으로 그 중 국산 천일염은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53%는 수입소금과 정제염이 대체

국내산 천일염의 생산량은 296ha로 그 중 85%가 신안 등 전남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수성이 입증된 국산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되어 식품산업육성 전담부처로 이관된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세계 명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일염 자체가 오랫동안 광물로 분류되어 위생적인 식품으로서의 생산기반시설이 매우 취약하다"며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도 시급히 개선해야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천일염의 식품화에 따른 후속조치로 특히 금년도를 염전 안전성 확보의 원년으로 정하고 전남도와 목포대 등 관련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국 염전의 위생관리 실태조사를 3월중으로 실시하는 등 염전의 안전성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염전의 바닥재에 대한 오염도 분석과 안전성 평가를 통해 하반기에 식약청 등과 협력하여 오염도 평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산 천일염의 규격화, 표준화, 차별화 방안을 강구해 소금의 안전성 확보 및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염전도 전통 천일염, 토판 천일염 등으로 구분하는 등급제 실시 등도 올해 안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는 3월 20일 소금산업 업무이관에 따른 이해를 돕기 위해 농식품부 직원 및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농식품부 1층 정문 로비에서 종류별 소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홍보 전시장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