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소고기' 방사선 고강도 처리, 트랜스지방산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고농도의 방사선이 소시지와 갈아놓은 소고기내 혈전을 유발할 수 있는 트랜스지방산 농도를 증가시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미 보건당국이 'Food Scienc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각종 식품내 살균을 통한 세균 감염을 막고 오래 보존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이온화 방사선 조사 처리 과정이 소고기와 프랑크푸르트 소세지내 트랜스지방산을 높여 섭취한 사람에서 혈전 발병 위험을 높힐 수 있다.
소고기와 프랑크푸르트 소세지는 대개 3개의 각기 다른 강도로 방사선을 쐰 후 소세지의 경우 3달, 소고기의 경우 7일간 저장된다.
이번 연구결과 낮은 강도의 방사선 조사는 트랜스지방산 농도를 변화시키지 않은 반면 방사선 강도를 높일 경우에는 주 트랜스지방산이 작지만 의미있는 정도로 증가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육류와 육가공 제품속 자연 발생하는 트랜스지방산 농도의 변이와 비교시 방사선 조사에 의한 트랜스지방산 농도 증가는 무시할 정도로 미약하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